연봉모 동문 최근 소식 지난 달 와병으로 입원한 연봉모 동문에 관하여 여러 친구들이 궁금해 하고 있기에, 간단히 최근 소식을 전합니다. 친구는 지난 10월 초, California주에 있는 세계적 명소인 Yosemite National Park내 고산지대로 혼자 사진촬영 여행을 갔다가 흉부동맥류 관련 응급상황을 맞아, Nevada주의 Reno시 근처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근처의 병원에서 한 달이 넘게 요양 중이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가까운 Santa Clara의 요양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거의 일주일 만에 나도 오늘 본인과 직접 통화가 가능하였는데,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서 전화통화도 한 참 할 수 있었고, 식구들과는 농담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어려운 고비는 넘었고 식구들 옆으로 돌아왔으므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요양을 계속하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랜 와병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거동은 힘들며, 전화로 받은 문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자기가 답신을 보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안부를 물어 온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하였습니다. 연봉모와 카톡연결이 되어있는 친구들은 문자로 많이 격려해주기 바랍니다. 2017. 11. 27 |
열린게시판 > 열린게시판
2017.11.27 21:40
연봉모 동문 최근소식
조회 수 207 추천 수 1 댓글 3
- ?
-
?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세요..
우리 친구들 모두 보고 싶어해요^^ -
?
봉모! 갑작스런 변고 소식에 놀랐는데 회복 중 이라니 기쁘다. 심근경색증 같은데 곧 좋아 질 것이라고 믿는다.
1998년 Tioga Pass(3000m고지)에서 함께 천막 야영 했던 생각이 나는데 그때도 혼자 사진 촬영광이 되어 돌아 다니기
바빴는데 결국 한번 의 고난을 겪는 구나. 조심하라 . 나도 설악산을 다 헤메며 사진집을 만들었었는데 우험한 일 이 한두 번 아니였네.
지금은 또 마라톤에 푹 빠져 매주 풀코스를 완주 하는데 나도 언제 쓰러 질 지 모르 겠다. 조심하자 . 다음은 뉴욕 마라톤을 뛸 계획이다 .
건강 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625 | 2017년도 동창회 동영상 | r김태환 | 2017.12.10 | 130 |
10624 | 가을비 / 문정희 | 허풍선 | 2017.12.05 | 61 |
» | 연봉모 동문 최근소식 3 | 신승일 | 2017.11.27 | 207 |
10622 | 기억속에 되찾은 60여년 전 나의 첫 창작시 2 | 졍유희 | 2017.11.25 | 136 |
10621 | 詩人아 ... | 허풍선 | 2017.11.16 | 79 |
10620 |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은 소리가 | 김태환 | 2017.11.08 | 99 |
10619 | 라성에서 보낸 신승일동문의 편지 ... 1 | 김상각 | 2017.11.05 | 204 |
10618 | 열두달의 친구 / 이해인 | 허풍선 | 2017.10.31 | 51 |
10617 | 《팥배나무》 - 문태준 - | 김혜숙 | 2017.10.27 | 87 |
10616 | 가을 바람 ... 이해인 | 홍순진 | 2017.10.24 | 84 |
10615 | 먼날, 어느한날 / 조병화 | 베두로 | 2017.10.16 | 79 |
10614 | 노년에 맞는 가을 | 허풍선 | 2017.10.03 | 111 |
10613 | 즐겁던 제주기념여행 | 김태환 | 2017.09.30 | 84 |
10612 | 토토 산행기록 6 | 맹주선 | 2017.09.28 | 202 |
10611 |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네 / 박노해 | 홍순진 | 2017.09.26 | 75 |
10610 | 가을에 띄운 편지 | 김상각 | 2017.09.24 | 80 |
10609 | 《노르웨이의 폭포》 - 마종기 - | 김혜숙 | 2017.09.19 | 96 |
10608 | 설악산 공룡 능선의 비경 | 이민희 | 2017.09.15 | 63 |
10607 | 뻔뻔한 사람은 누구? | 이현순 | 2017.09.13 | 113 |
10606 | 경복궁 불국사 야경 2 | 홍순진 | 2017.09.12 | 111 |
셍각 많이 난다.
힘들겠구나.
어서 빨리 회복되어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