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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Hermann Hesse)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독일의 작가다. 그는 노벨문학상을 탔고 그의 작품 대부분이 이미 우리말로 번역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헤세는 지금까지 작가로만 알려져 있어 화가로서의 헤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헤세는 40살 되던 해부터 "갑자기"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말년에 이르기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Carona 카로나
 


 

Blick durch Baume 나무 사이로 본

 


 

Dacher in Montagnola 몬타뇰라의 지붕

 

 



Tessiner Landschaft 테신 풍경



Hauser in Montagnola 몬타뇰라의 집들

 


 
Casa Camuzzi 카사 카무치
 



 
Hutte im Wald 숲속의 집
 


 
Rotes Haus 빨간 집


 



 Rotes Gartenhaus 정원의 빨간 집



Hutte mit Palmen 야자수가 있는 오두막

 

color-line02.gif

 

 

 

한번 더, 여름이 시들어 가기 전에

우리는 정원을 보살펴야겠다.

 

꽃에 물을 주어야겠다.

꽃은 벌써 지쳐, 곧 시들어 버릴 것이다.

어쩌면 내일이라도.

 

한번 더, 또 다시 이 세계가

미치광이가 되어

대포소리 요란하게 울리기 전에

 

우리는 몇 가지 아름다운 것들을 즐기며

그들에게 노래를 불러줘야겠다.

 

 

 

1877년 7월 2일-1962년 8월 9일

독일의 소설가·시인. 단편집·시집·우화집·여행기·평론·수상(隨想)· 서한 집 등 다수의 간행물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등이 있다.

[유리알 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부드러운 갈대밭을 삼켜 버리는
강물과 같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남기는
면도날과 같은 것이라고.


눈가 말했지요 사랑은
끝없이 고통을 낳는 것이라고.

(그러나) 내 사랑은 한 송이 꽃과 같고
당신은 그 유일한 씨앗입니다.


춤을 배우지 않는 것은
이별을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다른 누구도 따라갈 수 없고
줄 수 없습니다.


사는 방법을 넓히지 않는 것은
죽기를 두려워하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너무 외로울 때
인생길이 너무 험하고 길게 느껴질 때
사랑만이 당신에게 행운을 안겨주고
힘을 북돋아 주리란 것을.


다만 기억하세요.
태양의 사랑으로 봄이 오면
장미로 피어날 씨앗을 품고
지독한 눈에 덮여 있는 겨울임을.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a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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