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HIP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인도 바로다의 한적한 길 신나게 바퀴를 굴리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세 친구 다르메쉬 바프사르 ( Dharmesh bhavsar) 캐나다 .1999 친구여 조용필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두명의 마야 어린이가 웃으며 서로를 꼭 껴안아 주고 있다. 과테마라 파나히셀 데이비드 데콰이롱 ( David Takwai Leung) zoskek 1999 풀밭썰매 마분지 상자 하나가 언덕을 내려오는 한 무리의 아이들에게 짜릿한 전률을 선사한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마크 에드워드 해리스 (Mark Edward Harris) alrnr. 1999 태국 치앙라이의 한 시골마을. 달리기 경주에서 우승한 친구를 축하해주며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담롱 준타윈숩(Damrong Juntawonsup), 태국, 1999 내 앞으로 걸어가지 마라. 나는 따라가지 않을 테니. 내 뒤를 따라오지 마라. 나는 이끌지 않을 테니. 내 옆에서 걸으면서 친구가 되어다오. - Albert Camus You've got a friend 대상 작품 베트남 판랑시의 한 학교에서 쉬는 시간을 맞이한 꼬마 친구들 탄 롱( Thanh Long)베트남 .1995 광산에서 남편을 잃은 친구를 힘껏 안아주고 있는 젊은 코소보 여인. 프란체스카만치니 ( Francesca Mancini) 이탈리아. 1999 나는 우정처럼 아름다우면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무언가를 사진에 영원이 담아 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자리에 앉아 그런 우정을 보여준 사람들의 사진 한 장씩 넘겨보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다. 메이브 빈치 Maeve Binchy 비밀과 희망, 꿈을 함께 나눌 사람. 수치와 부끄러움, 실패까지도 함께 나눌 사람. 별것도 아닌 일에 함께 웃고, 같은 책을 읽고, 또 다른 사람이라면 해주지 않을 말을 해줄 사람. 그 사람은 친구다. 애인에게 또 다른 애인을 소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 내 친구야. 둘이 잘 지내.” 이런 말은 가능하다. 사랑만큼 격정적이지 않지만, 우정은 보다 자유롭고 너그럽다. 사랑은 타자에 자신의 존재를 이입하는 독점적 방식이지만. 우정은 자아와 타자가 느슨하게, 그리고 길게 연대한다. ....정현종 태국 치앙마이 빗자루를 만들기위해 풀을 말리는 두 할머니. 일을 하러 가던 중 농담을 나누며 웃고 있다. 친구는 늘 그랬듯이 제 2의 나이다. 키케로 Cicero 오랜 친구 사이인 음악가 루벤과 이브라함.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카페에서 그들의 새 CD발매를 축하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피자( Cristina piza) 독일 . 19998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9)의 멤버였던 두사람은 오랫동안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2006년 여름 뉴욕에서 올렸던Buena Vista Social Club의 글을 기억 하시라) FRIENDSHIP<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100명의 각계각국의 재능있는 사진작가들이 렌즈에 담은 '친구'의 모습. 탄생부터 죽음까지, 기쁨의 순간과 고통의 시간 모두를 나눠 가질 수 있는 친구의 존재와 우정이라는 경이로운 감정을 한장의 사진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집의 모태가 된 것은 역사상 가장 야심적인 사진공모전 중의 하나로 평가되는 M.I.L.K 프로젝트. M.I.L.K는 'Moments of Intimacy,Laughter and Kinship(친밀감과 웃음, 그리고 가족애의 순간들)' 의 약자로서 인간의 삶을 진정 인간다운 것으로 느끼게 하는 모습과 관계를 포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진집에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 성별과 신분을 망라한 친구의 모습이 실려 있으며, 우정에 대한 짧고 감동적인 잠언들이 같이 실려 있다. 책의 말미에는 100명의 사진작가에 대한 프로필과 사진에 등장했던 '친구'들의 실제 이야기가 짧게 실려 있다. FRIENDSHIPㆍFAMILYㆍLOVE 친밀감과 웃음, 가족애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집 시리즈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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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01:59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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