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흐보로스토프스키가 부르는 러시아 민요 3곡
Dmitri Hvrostovsky, 2006
정상급의 리릭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2005년 7월 조수미의 데뷔 20주년기념 듀오콘서트 서울무대에 함께
서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러시아 출신 성악가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1962~ 시베리아) 는 오늘의 최정상급 바리톤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수미와 동갑인 그는 27세되던 1989년 BBC Cardiff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후, 밀라노 스칼라좌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오페라
무대에 서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잘 생긴 정열적인 외모에다, 청중을 압도하는 볼륨과 호방하고 지적인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그는, '시베리아의 호랑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조국을 매우 사랑한다. 그가 부르는 러시아 가곡 '카츄샤' '백학'
'검은 눈'은 모두 러시아적 정서에 넘쳐나는, 우리에게도 많이 친숙한 노래다.
Constantine Orbelian 지휘의 Moscow Chamber Orchestra가 반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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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usha (카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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