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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ga Bargemen (볼가강의 水夫들) - llya E. Repin (1844~1930 Russia)


러시아 민요 '볼가강의 뱃노래'
   유럽에서 가장 긴 러시아의 젖줄 볼가강 (The Volga)은 
  러시아인들에겐 '러시아의 어머니'로 불린다. 볼가강을 
   노래한 많은 민요와 가곡 중에서도  '볼가강의 뱃노래'와 
'스텐카 라진 (Stenka Razin)'이 특히 잘 알려져 있다. 
'볼가강의 뱃노래'와 사진 몇점을 아래에 소개해 본다.

Feodor Chaliapin (1873~1938 Russia), bass



러시아가 낳은 전설적인 성악가 표도르 이바노비치 샬리아핀은 20세기 전반을 주름잡은 최고의 저음가수(Bass)였을 뿐 아니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페라가수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유연하면서도 힘에 넘치는 목소리에다 뛰어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그를 따를 자가 없었다고 한다. 막심 고르키의 말처럼 '푸슈킨 (19세기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 소설가)과 더불어 러시아 예술의 금자탑'인 샬리아핀은 러시안의 자부심으로 오래도록 남아있다.



Dimiter Petkov (1938~Bulgaria), bass


The Red Army Choir (1928~ Russia)


대구 남성합창단







볼가강은 러시아의 광활한 땅 덩어리처럼 웅혼하고 장대하다. 모스크바 북서쪽에서 발원하여 카스피해까지 장장 3688㎞를 흐르는 볼가강은 그 길이와 수량(水量), 수송능력 그리고 연안의 생산성으로 유럽에서 제일이다. 모스크바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거스르는 크루징으로 몇날 몇밤을 보내며 볼가강의 낮과 밤, 여명과 황혼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에서 들려주는 남성합창의 '볼가강의 뱃노래'는 예전에 들어본 샬리아핀의 노래는 아니었지만 볼가강 만큼이나 유장하고 묵직하게 가슴에 젖어들었다. 초여름의 볼가강은 강변의 신록과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신생 러시아의 상징인듯 힘차게 넘치고 깊었다.
◆ 사진 : 안 장 훈 (Jun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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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 coff 2013.09.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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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ylphen 2013.09.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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