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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을 날
        - 허영자 -

        세상엔 가을이 우리한텐 離別이 왔다. 안녕히 늘 안녕히! 우리는 가나한 戀人이나 가진 것 모두 서로 주었기 빈 알몸으로 후회는 없다 꽃이나 나무나 온갖 植物이 그러하듯 나도 빛나는 사랑의 열매 하나 달고 이 愁心 깊은 계절을 견디리라 정녕 아무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던 熱情의 시간 보랏빛 追憶의 때를 저 높다란 구름 선반 위에 갈무리 하느니 더욱 넉넉히 허용될 아름다운 날을 향하여 낙엽 쌓인 조롱길이 열린다 가앙가앙 프르른 가을 하늘 열린다.




Schumann's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Jacqueline du Pre (Cello)



1977년에 출판된 "주머니 속의 詩"는 시인 黃東奎와 鄭玄宗이 편집해서 내어놓은 15人 詩選集이다. 1921과 1945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 시인은 우리 세대 시인들이다. 어쩐지 마음이 통하는데가 있는 그들의 詩. 1978년엔가 아끼던 젊은 친구한테서 선물 받은 시집 중에 하나로 몇십 년 동안 때때로 나의 마음을 적셔주던 시들이 수록 되어 있다. 이 시는 여기 수록된 許英子의 詩. 1938년생으로 62년에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 霧 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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