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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년 째 이어오는 거북이 등산회

    9회 동호인 모임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편인 '거북이 산악회'가 올해로 어느덧 13년 째 랍니다. 1995년 1월 22일에 첫 모임을 갖고 도봉산의 회룡능선을 오른게 그 출발입니다. 60도 채 안된 팔팔한(?) 나이에 이산 저산 쌩쌩하게 누비던 왕년의 산악인들이, 70 고개에 다다른 이제 페이스조절이 불가피하겠지만 여전히 한달에 한번씩 모여 산에 오르고 우정을 나누는 한결같은 모습이 대견하고 보기 좋습니다.

    (사진 : 2007년도 마지막 모임을 마치고 - 여상빈 제공)

      지난 12월 9일(일)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진 거북이회는 산에 오르는 대신 어린이 대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한 후에, 노래방 까지 이어지는 송년회를 가졌답니다. 예전처럼 본격적인 산행이 많이 줄어선지 거북이산악회라는 이름보다는 요즈음은 거북이등산회, 또는 거북이회로 많이 부르는듯 합니다. 이날 모처럼 많은 동문들이 (남 13, 여 3) 참석하여 오랫만에 느긋하게 거닐며 아쉬운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사진 : 왼쪽, 어린이대공원에서 - 곽준기 / 오른쪽, 단골식당에서 송년회 - 여상빈 제공)

        12년 전 거북이회 첫 출범의 주역은 김영호 민병훈 여상빈의 3인이라고 합니다. 초창기 때는 회장을 따로 두지않고 이 세 사람이 간사역할을 하다가, 그 후에 박용무 노규환 유승열 민병훈 김직현 동문 등 (무순)이 회장일을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노규환 동문이 두번째로 회장을 맡으면서 그동안 좀 침체했던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더 다지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창 때 30명도 넘게 모이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노년의 건강과 양생을 위해 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특히 남자 보다 더 많이 나오기도 하던 여자 동문들의 분발을 기대한다는 노 회장의 바람입니다. 예전 사진 몇장을 다시 보겠습니다.

        (사진 : 왼쪽, 2002년 겨울 도봉산 - 최성열 / 오른쪽, 2005년 3월 시산제 - 곽준기 제공)


        (사진 : 왼쪽, 2004년 평창나들이 - 이명배 / 오른쪽, 2004년 백두산 장백폭포에서 - 이태식 제공)


        (사진 : 2004년 6월 백두산 천지에서 - 이태식 제공)
          거북이회의 주산(主山)은 도봉산이지만 수락산 관악산 등에도 올랐고 최근엔 만만한(?) 아차산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2004년(당시 회장 유승열) 6월엔 최초의 해외원정팀 13명이 백두산 천지에 올랐고, 총동창회 산행에도 많이 참가했습니다. 거북이회에서 파생된 또 하나의 등산모임으로 3년 전에 출범한 토토회가 근래에 매우 활발한 모임을 이어와 지난 8월에 산행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일년 열두달을 쉬임 없이 산을 타는 맹렬 팀웍 토토회는 북한산을 주산으로 한다는 점으로 거북이회와는 좀 다른데, 좋은 의미의 이런 차별화는 오히려 권장 할 만한, 동아리문화 다양화의 한 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년의 여가선용과 우의증진을 위한 소모임을 소개하는 첫 케이스로 거북이회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모임의 소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듀오 오리엔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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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주선 2008.01.01 11:05
            우리 9회 등산동아리 원조 '거북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로 회장의 중책을 맡은 노규환 동창의 선도로 힘차게 정상을 향할 것입니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원조 '거북이'들과 2004년에 구성되어 115차 정기산행을 하고 있는 '토토'들 두 등산동아리들이 우리 9회 동창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상승효과(씨너지)를 가져다 주기를 바랍니다.
          • ?
            cheap tram 2013.09.17 13:45
            lacant Ul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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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vigil p 2013.09.18 02:03
            Ulcers recur at intervals of about
          • ?
            provigil w 2013.09.19 02:03
            Stevens
          • ?
            green coff 2013.09.19 05:47
            blend, the rich but tart, slightly astringent character of the House Blend
          • ?
            green coff 2013.09.19 05:47
            Of course, the danger lies not in writing something negative about Starbucks, but in writing something positive. Starbucks
          • ?
            pure green 2013.09.19 06:41
            a pulped natural than a natural, but we will take the roaster
          • ?
            ritalin la 2013.09.19 10:13
            allele, HSV- does not appear to cause any neurological damage or increase the risk of Alzheimer
          • ?
            green coff 2013.09.19 11:06
            outright tainted. As a coffee type, most of these decent to very good samples appeared to be the standard Brazil
          • ?
            concerta a 2013.09.19 11:45
            perceived as prescribed drugs
          • ?
            withdrawal 2013.10.15 06:26
            Major aphthous ulceration presents with larger (> cm diameter) ulcers that take much longer to h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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