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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6 13:56

청 춘

조회 수 1893 추천 수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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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춘
    
    청춘은 인생의 한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을 말한다.
    청춘은 장미빛 뺨도, 빨간 입술도 아니다.
    관절이 나긋나긋한 무릎도 아니다.
    
    청춘은 의지와 상상력이며,
    활력이 넘치는 감성이다.
    청춘이란 용기가 비겁함을 누르는 것이다.
    안이함을 떨쳐버리고 모험에 나서는 것이다.
    
    이런 것은 때로는 20살의 청년에게서가 아니라
    60살의 노인에게서도 발견된다.
    나이만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버릴 때 우리는 늙는 것이다.
    
    나이는 피부에 주름살을 만든다.
    그러나 열정이 식으면 정신에 주름살을 만든다.
    걱정과 두려움과 자기 불신은 
    용기를 꺾고, 우리의 정신을 죽인다.
    
    60살이든, 16살이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에 끌리는 마음이 있다.
    미지의 것에 대한 꺼지지 않는 호기심,
    삶이란 게임에서 느끼는 기쁨이 있다.
    
    당신과 내 가슴의 한복판에는
    무선전신국이 있다.
    그 무선전신국이
    인간과 신에게서 오는
    
    아름다움, 희망, 환호, 용기,
    힘의 메시지를 
    수신하는 동안은 당신은 젊다.
    
    안테나가 내려지고
    당신 정신이 냉소의 눈설(雪)과 비관의
    얼음으로 덮이면 당신은 나이가 20세라도
    늙은 것이다.
    
    그러나 안테나가 올라가 있고
    그 안테나를 통해 낙관의 전파를 수신한다면 
    나이가 80세라도
    당신은 젊은 청년으로서 죽을 수 있다.
    
    <사무엘 울먼>
    
    
    
    
    우리 노을이 될 때에도
    사랑합시다.
    살다, 살다 노을이 될 때에도
    더욱 깊고 끈끈한 사랑으로
    서로의 가슴을 따뜻이 데워줍시다.
    처음 만났을 때
    그 형언할 수 없는 행복함이 
    영원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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