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인생길 -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저마다 가야길을 새로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고 내가 그 길을 걸어 가고 있읍니다. 어떤때는 산들바람 시원하게 부는 꽃길을 걸을때도 있고 어떤때는 뙤약볓이 내려쪼이는 자갈 돌밭길을 진땀 흘리며 지날때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자갈 길을 걸으며 투덜투덜대며 짜증 스럽게 걷고 있으나, 나는 다시 나타날 꽃길을 기대하며 열심히 걸음을 재촉 고난의 길을 헤쳐 나갈겁니다. 시련이 닥아 올때마다 그 고통과 맞서 정면으로 뚫고 지나 가겠습니다. 그럴때마다 조용히 반성하면서 고통을 받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겠습니다. 밝고 평화로운 날을. 절대로 약한 모습 보이지 않고 고통을 통하여 자비를 배우고 사랑을 익히며 부드럽고 너그러운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지나간뒤 고통의 순간들을 되새기며 겸손하게 살아 가렵니다. 다행히 뜻을 같이하는 동행자를 만나면 신명나게 살아갈것입니다.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 가운데 내 삶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의 기쁨과 안타까움이 다른 이에게는 더할 수 없는 깨달음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하기도 합니다. 동행의 기쁨, 끝없는 사랑, 이해와 성숙, 인내와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나는 분명히 느낄 것입니다. 2017 년 초여름에 |
열린게시판 > 열린게시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85 | 무엇이 노인을 뛰게 하는가 | 정유희 | 2017.08.02 | 88 |
10584 | 늙으면서 어르신이 되어라(수정) | 곽준기 | 2017.07.31 | 95 |
10583 | 즐거운 나들이(양수리에서) 2 | 염정자 | 2017.07.28 | 103 |
10582 | 病 에게 | 허풍선 | 2017.07.24 | 68 |
10581 | 연꽃의 10가지 의미 | 김선옥 | 2017.07.19 | 47 |
10580 | 탄천을 걸으며 | 홍순진 | 2017.07.17 | 88 |
10579 | 《晩夏》 - 申瞳集 - | 김혜숙 | 2017.07.17 | 57 |
10578 | 여름바다에서 /임영준 1 | 이현순 | 2017.07.16 | 66 |
10577 | 잠시멈춤면 1 | 곽준기 | 2017.07.16 | 81 |
10576 | 여름바다의 사랑 / 임영준 | 홍순진 | 2017.07.15 | 51 |
10575 | 청포도 - 이육사 2 | 김상각 | 2017.07.15 | 68 |
10574 | 나성룡 과 이대로의 友情 | 데이지 | 2017.07.12 | 65 |
10573 | Gladiator(Swordman = 검투사) - 영화 이야기 | 김상각 | 2017.07.08 | 54 |
10572 | 명상에 이르는 길 | 홍순진 | 2017.07.07 | 72 |
10571 | 여름바다 | 이태옥 | 2017.07.07 | 109 |
10570 | 7월의 청포도 1 | 김상각 | 2017.07.01 | 82 |
10569 | 《이별》 - 마종기 - | 김혜숙 | 2017.06.28 | 73 |
10568 | 여름바다의 추억 | 김태환 | 2017.06.26 | 55 |
» | 인생길 .... | 김상각 | 2017.06.16 | 109 |
10566 | 신록의 푸르름 위에 - 송하선 | 홍순진 | 2017.06.14 | 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