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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축복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에 새 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 Hope Is Thing with Feathers *

 

Emily Dickinson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That perches in the soul

And sings the tune without the words

And never stops at all.

 

And sweetest in the gale is heard;

And sore must be the storm

That could abash the little bird

That kept so many warm

 

I've heard it the chilliest land

And on the stranest sea;

Yet never in extremity

It asked a crumb of me.

 

희망은 한 마리 새

에밀리 디킨슨

 

희망은 한 마리 새

영혼 위에 걸터앉아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

아무리 심한 폭풍도

많은 이의 가슴 따뜻이 보듭는

그 작은 새의 노래 멈추지 못하리.

 

나는 그 소리를 아주 추운 땅에서도,

아주 낯선 바다에서도 들었다.

허나 아무리 절박해도 그건 내게

빵 한 조각 청하지 않는다.

 

* 에밀리 디킨슨 *

미국의 여류시인 (1830~1886), 자연과 청교도주의를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영원 등의 주제를 담은 시들을 남겼다. 평생을 칩거하며 독신으로 살았고, 죽은 후에야 생전에 2,000여 편의 시를 쓴 것이 알려졌다.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 축복 "에서

 

 

 

 

 

 

 

* 개나리꽃말 유래 *

 

인도에 새를 끔찍이 좋아하는 공주가 있었습니다. 예쁜 새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들여서 궁전은 온통 새들로 가득 찼고, 새들 속에 사는 공주의 얼굴은 행복감으로 충만되어 있었습니다. 공주의 눈에 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예쁜새를 찾아 길렀습니다. 대신들마저 나랏일을 젖혀놓고 예쁜 새를 찾는데 넋이 빠져서 나라는 엉망이었답니다. 백성들은 배를 곯아도 새들은 배고픈 걸 모를 정도였지요. 그런데 공주에겐 딱 한 개 비워 둔 새장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새장보다 더 예쁜 새가 없어서 빈 채로 매달아 놓고는 새장의 주인이 없음을 한탄했지요. 공주는 새장에 들어갈 만큼 고운 새를 갖게 된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새들을 모두 날려 버리겠다고 약속하고 꿈에서 그리는 새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루한 차림의 노인이 그녀가 꿈꾸던 새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그 새를 손에 넣은 공주는 다른 새들이 보기 싫어 전부 날려 보내고 그 새 한 마리만 남겨 두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가면서 그 새의 모양이 점점 변하기 시작하더니 목소리도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공주는 목욕을 시키면 다시 그 귀여운 새로 돌아오겠거니 했지만, 목욕한 새의 모습은 흉측한 까마귀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가 가장 보기 흉한 새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노인이 까마귀에 물감 칠을 하여 자기를 속인 것을 알 게 된 공주는 그만 화병으로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까마귀에게 빼앗긴 새장이 아까워 화가 치민 공주의 넋은 금빛 장식을 붙인 새장 같은 개나리꽃으로 피었습니다. 다닥 다닥 눈이 어지럽게 피었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와르르 져 버리는 개나리는 화려한 인도 공주의 성격을 닮은 모양입니다.

 

 

Bred Dina Vida Vingar (당신의 넓은 날개를 펴고)

 

사진-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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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etcherzye 2013.09.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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