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들의  明心寶鑑

 

1.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식들 앞에서 자주하지마라.

  이제는 살만큼 다 살았으니....

 

 

 

2. 젊은 세대의 친구가 되려고 하지마라.

  2차 노래방까지 따라가지 마라.

 

 

 

3. 걱정스런 표정을 조심하라.

  어디가 안좋으세요? 라고 묻게 하지마라.

 

 

 

4. 젊은 세대의 패션이나 사고방식을 비판하지마라.

 70~80대가 10~20 손자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5. 자식들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려 들지마라.

  참견하면 짜증나게 한다.

　

 

 

6. 같은 말을 하고 또 하지마라.

   늙은이 추억담은 끝이 없다.

 

 

 

7. 탐욕을 부리지마라.

  늙을수록 추한 것은 탐욕이다.

 

 

 

８. 삐지지 마라．

노인이 되면 무시 당하는 것 같은 열등감이 생긴다.

 

 

 

9. 젊은이들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마라.

  우리가 젊었을 때는......이런말을 쓰지마라.

 

 

 

10. 너무 아끼지 마라.

    70~90대여! 이제 남은 세월은 얼마 없다.

    너무 아끼려고 하지마라.

 

 

 

11. 어디가 아프다는 호소를 하지 말고  참아보라.

     늙으면 아픈데가 많기 마련이다.

     노후화(老朽化)된 차는 고장이 자주난다.

 

 

 

12. 조언(助言)은 요청받기 전에는 하지마라.

    좋은말도 두번 하면 잔소리로 들린다.

    남이 보면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일뿐이다.

 

 

 

13. 고집 부리지 마라.

요즘 며느리 고추장, 된장 담그는 것 배우는 시대가 아니다.

옛날은 그랬으니....하였다간 '왕따' 된다.

 

 

 

14.. 늙어 갈수록 품위(品位)와 청결(淸潔)을 소흘이 하지마라.

     목욕을 매일하고 내의를 자주 갈아입고, 외출할 때는 화장을 하라.

 

 

 

위의 사항들은 노인이 잘 지켜야
어르신 대접을 받는 첩경이 되니
명심 또 銘心하고 實踐하라.

 

보리밭 / 황천수, 앨토 색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