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는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육조 판서를 두루 거치며
이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정승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지킬수 있었던 그의 편린 속에서
우리들이 서 있는 지금의 자리를 조명해 보았으면 한다.
어느날 계집종과 사내종이 다툼을하다, 황희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 줄것을 청하게 된다.
먼저 계집종의 하소를 듣고 난 황희 정승은 "네말이 옳구나 옳다" 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곧이어 사내종의 하소를 듣고 나서도 똑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방 안에서 그판결을 듣고 있던 부인이 하도 기가 막혀,
"이쪽이면 이쪽이고 저쪽이면 저쪽이지 어찌하여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으냐?" 는 질문에
"당신 말도 옳소" 했다는 그의 엉터리 재판이 그가 18년 정승 자리를 지켜 나갈수 있었던 지혜였으며
중도의 삶을 살아가는 대범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흑백 논리에 빠져 있는 이시대 후손들이 한번쯤 음미해볼 엉터리 재판이 아닐까?
네것이 아니면 내것 네편이 아니면 내편 내것이 아니면 부수어 버리고
내편이 아니면 잘라 버리는 비정한 현실 속에 네것이 내것일 수도 있고
내것이 네것일 수도 있다는 이치는 내편이 네편일 수도 있고 네편이 내편일 수도 있다는 중도의 도리이니
그 도리를 깨쳐 삶속에 실천 할수 있었던 황희의 처세와 인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것을 생각케 하여 준다.
우리 얼마 남지 않은 생 까지라도 내편 네편 하지말고 지내면서 살다 갔으면 좋겠읍니다.
이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정승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지킬수 있었던 그의 편린 속에서
우리들이 서 있는 지금의 자리를 조명해 보았으면 한다.
어느날 계집종과 사내종이 다툼을하다, 황희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 줄것을 청하게 된다.
먼저 계집종의 하소를 듣고 난 황희 정승은 "네말이 옳구나 옳다" 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곧이어 사내종의 하소를 듣고 나서도 똑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방 안에서 그판결을 듣고 있던 부인이 하도 기가 막혀,
"이쪽이면 이쪽이고 저쪽이면 저쪽이지 어찌하여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으냐?" 는 질문에
"당신 말도 옳소" 했다는 그의 엉터리 재판이 그가 18년 정승 자리를 지켜 나갈수 있었던 지혜였으며
중도의 삶을 살아가는 대범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흑백 논리에 빠져 있는 이시대 후손들이 한번쯤 음미해볼 엉터리 재판이 아닐까?
네것이 아니면 내것 네편이 아니면 내편 내것이 아니면 부수어 버리고
내편이 아니면 잘라 버리는 비정한 현실 속에 네것이 내것일 수도 있고
내것이 네것일 수도 있다는 이치는 내편이 네편일 수도 있고 네편이 내편일 수도 있다는 중도의 도리이니
그 도리를 깨쳐 삶속에 실천 할수 있었던 황희의 처세와 인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것을 생각케 하여 준다.
우리 얼마 남지 않은 생 까지라도 내편 네편 하지말고 지내면서 살다 갔으면 좋겠읍니다.